주로 행동의학 분석검사지를 통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행동문제를 심층분석하여
의학적인 연관성 및 정상·비정상 행동을 구분한 뒤, 원인에 따른 맞춤형 계획이 세워집니다.
정상 행동이지만 원하지 않는 행동인 경우에는 올바른 트레이닝 방식과 관리 방법이 제시될 수 있으며,
치료가 필요한 행동문제 또는 행동 장애가 있는 경우는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해 보조제, 약물치료,
관리방법, 행동수정 등이 복합적으로 지시될 수 있습니다.
행동진료 과정 중에 의학적인 원인이 의심되거나 감별되어야 된다고 판단되는 경우는
일반적으로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검진 및 치료가 병행되거나 먼저 선행되어야 할 수 있습니다.
어린 아이가 문제 행동을 보일 경우 소아청소년 클리닉에 가서 정신과 상담 및 검사를 통해
진단과 치료가 이뤄지듯이, 개와 고양이 또한 행동문제가 반복되거나 단순히 교육(훈련)을 통해서
해소되지 않는 경우는 반드시 수의사의 행동진료를 통해 ‘금쪽 처방’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